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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 보관법 (청어, 꽁치 과메기 오래 보관하는 초간단 꿀팁)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주나 맥주 안주로 먹으면 최고인 쫀득쫀득 윤기 좔좔 제철 과메기를 맛있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초간단 과메기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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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를 랩으로 밀봉하고 냉장고에서 5일 정도 보관해 주세요.

 

키친타월에 과메기를 감쌀 경우 공기가 통해서 과메기의 기름이 빠져 맛이 없어지니 꼭 랩으로 공기가 통하지 않게 꼭꼭 감싸서 과메기를 완전히 밀봉해 주세요.

 

참고로 과메기의 양이 많다면 한 번에 먹을 만큼의 분량식 과메기를 따로 소분하여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냉장 보관 시에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게 되면 일반 냉장고보다 좀 더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과메기는 냉장고에서 일주일 정도 냉장 보관이 가능하고, 일주일 이상 지나면 부패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과메기를 열흘 이상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것은 가능한 피하셔야 합니다. 과메기를 오래 보관해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냉동보관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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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보관할 경우에는 랩으로 꼼꼼하게 밀봉해서 냉동하면 한 달 이상 보관이 가능해요.

 

만약 제대로 과메기를 밀봉하지 않고 오래 보관하게 되면 과메기에 공기가 통해 쉽게 부패될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냉동 보관 시 최대한 공기와의 접촉을 피해야 과메기의 맛과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냉동시킨 과메기는 꺼내어서 상온에 1시간 정도 두셨다가 말랑말랑해지면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Tip. 과메기는 절대로 실온 보관을 하지 마세요! 산의 부패가 빨리 진행되어 비린내가 심해집니다. 그리고 가급적 과메기는 구매직 후 빠른 시일 내로 드시는 것이 가장 신선하고 맛도 좋습니다.

 

혹시 먹다 남은 과메기가 있다면 과메기 무침이나 조림 또는 프라이팬을 이용해 약불에 살짝 구워서 드셔 보세요~

 

 

과메기 효능 및 먹는 방법

 

1. 과메기 효능

 

겨울 제철 별미로 청어나 꽁치를 그늘에서 얼렸다 녹였다 반복하는 과정을 거쳐 바닷바람에 말린 것을 과메기라고 합니다. 과메기는 겨울철 우등 생선으로 섭취 시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주로 경상북도 지방에서 먹던 음식입니다.

 

 

 

 

과메기는 등 푸른 생선인 청어나 꽁치로 만드는 만큼 DHA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심근경색,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E도 풍부하기 때문에 섭취 시 세포의 노화를 억제해 주어 세포막을 유지해 주기 때문에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과메기는 100g당 180kcal 정도로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서 단백질 보충에도 매우 좋은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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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과메기 맛있게 먹는 방법

 

과메기는 다시마, 파, 김, 풋고추, 마늘, 배추, 생미역과 함께 초장을 곁들여 드시면 맛있습니다.

 

과메기는 통통하고 살이 단단할수록 맛이 좋으며, 꽁치로 만든 과메기보다 청어로 만든 과메기가 기름기가 더 많고 윤기가 돌며 살이 더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