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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저감장치 90% 국가 지원받고 가격부담없이 신청하는 방법(DPF)
매연을 뿜어내는 자동차의 배기가스 문제는 항상 거론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노후경유차 문제가 특히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노후경유차의 운행을 아예 못하게 막는 방법 대신에 지원금을 통해 경유차의 매연을 줄일 수 있는 매연저감장치(DPF)를 설치할 수 있도록 최대 90% 까지 국가지원금을 보조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경유차를 소유하고 계신 분들이 반드시 확인하시고 신청하셔야 하는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배기가스 문제
전기로 움직이는 전기차를 제외하고, 일반 자동차에서는 내연기관의 특성상 배기가스가 나올 수 밖에 없는데요. 디젤이나 휘발유, LPG 가스차량까지 모든 자동차에서 배기가스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배기가스 배출 문제는 환경문제의 원인으로 꼽히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배기가스 배출량을 규제하거나 기준을 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매연저감장치 DPF
매연저감장치는 DPF라고 불리고 있으며, 연소하면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를 걸러주는 장치입니다. 특수 재질로 구성되어 디젤 연료가 엔진에서 연소한 후 발생하는 배기가스의 상당량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며 배출하는 가스의 양을 기준치 이내로 줄여줍니다.
매연저감장치는 배기가스 라인(머플러)에 설치하게 되고, 배기가스 라인의 일부 개조 또는 탈착 후 장착 등의 과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 장치의 가격뿐만 아니라 공임도 상당히 발생하게 되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작동 원리 자체가 모아진 유해물질을 초고온에서 태워버리는 구조라서 고가의 장치로 볼 수 있겠습니다.
디젤엔진은 사업용 차량과 생계형 차량에 주로 많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어차피 적용을 해야 한다면 지원금을 최대한 많이 받아서 실제로 자신이 부담해야 할 금액을 줄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매연저감장치 효과 및 과태료
매연저감장치 지원금을 통하여 DPF를 장착한 차량의 경우, 배출되는 배기가스의 양이 100분의 1로 적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배출가스 양이 줄어서 환경적으로도 이로운 영향을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배기가스 배출량이나 오염도가 낮아지는 현상은 자동차에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하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DPF를 장착한 차량이 많아질수록 배기가스로 인한 오염도가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DPF를 장착하면 배기가스가 나올 때 그 과정에서 출력의 손실이 어쩔 수 없이 조금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 점은 출력의 일부 손실을 어느정도 감수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그 기준을 준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연저감장치 지원 가능 유무와 상관없이 장착의무차량인데 개조를 진행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따라서 차량의 노후가 심하여 폐차를 해야할 정도가 아니라면 매연저감장치를 필수로 장착하셔야 합니다.
차량의 종류와 조건에 따라서 매연저감장치 장착불가차량이거나 보조금 지원대상이 아닌 경우도 있으니 성능검사 결과와 구비서류의 검증을 통해 대상 여부 확인도 필요하겠습니다.
서울 & 경기지역에서 지원금 신청 가능
매연저감장치 가격이 고가이기 때문에 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금을 꼭 신청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원금은 소진되기 전까지만 수급이 가능하므로 초기에 서둘러서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자동차가 매연저감장치 설치의무대상 차량이라면 반드시 지원금 대상 차량 검증 여부를 확인해보시고 신청하셔서 과태료 처분 및 운행제한 등의 불이익을 면하시길 바랍니다.
